티스토리 뷰
제주 새별오름 오르기 좋은 시간과 주변 명소 정리
제주 새별오름은 일출 관람 시 오전 5시 30분, 일몰 감상 시 오후 5시 30분 도착이 최적이며, 정상까지 소요시간은 30분 내외입니다.
새별오름 방문 시간 완벽 가이드
제주 새별오름 오르기 좋은 시간과 주변 명소 정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제주도 서부 애월읍에 자리한 새별오름은 해발 519.3m의 아담한 높이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오름이에요. 저녁 하늘의 샛별처럼 홀로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답게, 정말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하죠.
새별오름을 언제 가야 가장 좋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분이 무엇을 보고 싶으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출을 보고 싶다면 오전 5시 30분 도착, 일몰을 감상하려면 오후 5시 30분 도착을 권해드려요.
계절별 새별오름 최적 방문 시간
봄철(3~5월)에는 오전 6시경 일출이 시작되니까 5시 30분에 도착하면 딱 좋아요. 근데 이 시기엔 아침 기온이 꽤 쌀쌀하거든요? 따뜻한 옷 챙기는 거 잊지 마세요.
여름철(6~8월)은 일출 시간이 5시 20분 정도로 더 빨라져요. 대신 날씨가 좋으니까 새벽 등반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을 거예요. 무엇보다 억새가 푸르러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을철(9~11월)은 새별오름의 진짜 시즌이라고 할 수 있어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억새의 절정기거든요. 이때는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해서 일몰과 함께 은빛 억새 물결을 감상하는 게 최고죠.
겨울철(12~2월)엔 일출이 7시 20분 정도로 늦어져서 6시 50분 도착하면 충분해요. 하지만 추위가 장난 아니니까 방한용품은 필수입니다.
일출·일몰 감상을 위한 완벽한 타이밍
제주도의 새별오름 일출 관람을 위해선 정확한 시간 계산이 중요해요. 정상까지 오르는 데 약 30분이 걸리니까, 일출 시간 1시간 전에는 주차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제주도 일출 시간은 오전 5시 22분 정도예요. 그럼 4시 30분에는 출발해야 한다는 뜻이죠~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정말 그 수고로움을 보상해주거든요.
일몰의 경우엔 여름철 기준 오후 7시 30분 정도에 해가 져요. 6시 30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오르면서 주변 풍경도 즐기고, 정상에선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새별오름 주변 숨은 명소들
새별오름만 보고 가기엔 너무 아까워요! 주변에 정말 멋진 곳들이 많거든요. 특히 성이시돌목장은 새별오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딱 좋아요.
성이시돌목장의 테쉬폰과 목장 체험
성이시돌목장은 1961년에 설립된 제주 최초의 기업목장이에요. 여기서 가장 유명한 건 바로 테쉬폰이라는 독특한 건축물이거든요?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의 고대 페르시아 건축 양식을 본떠 만든 건물로,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이곳에만 있답니다.
목장에선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은 체험이 될 거예요. 게다가 입장료도 무료라서 부담 없이 들러볼 수 있어요.
목장 안에 있는 우유부단 카페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우유와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어요. 특히 목장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정말 진짜 꿀맛이거든요! 가격도 3,000원 정도로 합리적이에요.
나홀로 서있는 왕따나무와 새빌카페
새별오름에서 차로 4분 정도 가면 유명한 왕따나무를 만날 수 있어요. 정식 명칭은 '새별오름 나홀로나무'인데, 들판 한가운데 홀로 서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다만 접근하기가 좀 까다로워요. 정식 입구가 없어서 작은 도랑을 건너야 하거든요. 운동화 신고 가시고, 특히 비 온 다음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새별오름을 오르기 전후로 새빌카페에 들러보는 것도 강력 추천해요. 새별오름이 한눈에 보이는 통창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데, 커다란 창 너머로 보이는 새별오름의 모습이 그야말로 그림 같아요.
특히 유럽풍 성 같은 외관이 정말 독특해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요. 빵도 맛있고 커피도 괜찮아서 등반 전 에너지 충전하기에 딱이에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예요.
새별오름 등반 완벽 준비 가이드
새별오름은 비교적 쉬운 오름이긴 하지만, 그래도 준비는 철저히 해야죠. 경사가 생각보다 가파른 구간이 있어서 방심하면 안 돼요.
등반 코스와 준비물 체크리스트
새별오름엔 두 개의 등반로가 있어요. 동쪽 입구와 서쪽 입구 말이에요. 동쪽 길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고, 서쪽 길은 조금 더 가파르답니다. 초보자라면 동쪽 코스를 추천해드려요.
반시계방향으로 돌면 처음엔 가파르지만 나중에 편해지고, 시계방향으로 돌면 처음엔 완만하다가 나중에 가팔라져요. 개인적으론 처음부터 힘든 게 나은 것 같아서 반시계방향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준비물로는 편한 운동화가 가장 중요해요. 슬리퍼나 샌들로 오시는 분들 가끔 보는데, 정말 위험해요. 물도 충분히 챙기시고요. 특히 여름철엔 모자와 선크림도 필수입니다.
일출이나 일몰 관람용으로 카메라나 스마트폰도 잊지 마세요. 추운 날씨엔 배터리가 빨리 닳으니까 보조배터리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인생샷 포인트와 촬영 팁
제주 새별오름 오르기 좋은 시간과 주변 명소 정리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중간 지점에서도 뒤돌아보면 한라산과 주변 오름들이 한눈에 들어와요. 이 지점에서 찍는 파노라마 사진이 정말 멋져요.
정상에선 서쪽으로 보이는 비양도와 한림항, 그리고 남쪽으로 보이는 한라산이 절경이에요. 특히 일몰 시간엔 하늘이 온통 붉게 물들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죠.
사진 촬영할 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억새밭에 들어가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 많은데, 이건 절대 안 돼요. 새별오름의 자연 보호를 위해서 꼭 탐방로에서만 촬영해주세요.
제주 새별오름 오르기 좋은 시간과 주변 명소 정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한국천문연구원 일출일몰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더욱 완벽한 새별오름 여행이 될 거예요. 제가 여러 번 가본 경험으로는 구름이 적은 날이 일출이나 일몰 감상하기에 최고거든요.
새별오름은 정말 제주도를 대표하는 오름 중 하나예요. 적당한 난이도에 멋진 풍경까지,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이 글을 참고해서 완벽한 새별오름 여행을 즐기시길 바라요!
특히 성이시돌목장과 새별오름 들불축제도 함께 경험해보시면 더욱 풍성한 제주 여행이 될 거예요. 안전한 여행 되세요! ^^
볼만한 글
